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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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그림속을 걷다_두바이, 스페인/포루투갈, 남프랑스(모나코)]_유럽여행 굿굿굿 !! 아름답고 깊이 있는 여행_정용훈 팀장님 최고!!
euroc***
2025-04-05

 

[그림 속을 걷다] #남프랑스를 담아 #두바이+남프랑스(모나코)+스페인/포르투갈 12일 

 

3월 23일 출발로 두바이를 거쳐서 포루투갈, 스페인, 남프랑스와 모나코까지 제가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이  

다 들어 있는 상품이라 얼른 예약을 하고 장장 4개월을 기다려서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이 상품이 좋았던 부분이 에미레이트항공이라 우선 맘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아랍에밀레이트 항공을 타 본 적이 있는데  380기종이라 우선 서비스나 기내가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똑 같은 기종이고 두바이에서 하루 숙박과 꼭 봐야 할 곳은 다 들러서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빡빡한 여행 일정으로 걱정도 되고 첫날은 몸도 피곤했는데 그래도 기분이 좋은 건 여행이라 

그런 것 같아요

 

버즈알아랍 7성급 호텔, 아틀란타스 더팜 리조트, 팜주메이라 전망대, 두바이몰,  사막투어

가히 [사막의 기적]이란 말이 어울리는 곳이더군요

 

"두바이는 꼭 한 번 여행할 말한 곳"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남유럽  여행의 시작지 포르투칼의 리스본에 도착했어요 . 리스본 입구인 공항은 생각보다 너무 소박하더라구요.  바로 버스로 유럽의  땅끝 마을이라 불리는 카보다로까, 리스본 발견 기념비 벨렘탑,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보고 바로옆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곳을 방문하고 시식을 했어요(가이드님이 한 턱 쏘셨어요. 최고!!)

 

인솔하신  정용훈 가이드님의 인간적이고 성실한 면과 따듯한 맘을 느낄 수 있었서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은 생각에 더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어요

 

 

유럽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서 잘 몰랐는데 음식과 호텔은 그동안 가 본 동남아 여행과 비교하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기대에 못 미쳐서 살짝 실망이었는데 남편이 유럽에서 오랫동안 주재원으로 살아본 경험을 얘기해줘서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고 유럽은 오래된 호텔이 대부분이라 그럴 수 있겠다 라고 생각이 바뀌고 음식도 빵이 주식인

유럽 빵을 먹으니 맛있어서 나중에는 실망한 마음이 스르르 없어지더군요 ㅎㅎ

 

그 다음날 스페인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스페인은 곳곳이 다 유적지이고 역사적인 현장이라  그 감동을 일일이 나열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할 것 같아요

 

스페인의 휴양지인 알부페이라는 너무 예쁜 해안가 휴양지여서 한 달 살기 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 이예요

그곳으로 이동하는 중간 중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왜 유럽 사람들이 스페인으로 여행을 오는지 동감이 되더군요

 

세비야에서 스페인광장을 시작으로 세비야 대성당

 

 

이슬람의 유산인 알함브라궁전이 있는 그라나다를 거쳐서  간담이 서늘해지는 협곡과 그 위로 우뚝 솟은 건축물들이 장관을 이루는 도시인 론다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고 헤밍웨이가 산책하던 누에보 다리가 있고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 선생님이 눈물을 흘린 곳이라 더 사랑이 가는 도시입니다.

 

스페인에서 가볼 만한 곳 중 손에 꼽히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벨라스케스와 고야를  만날 수 있는 스페인 예술의 정수인 [프라도미술관] 

관람 후 마드리드 광장 주변을 둘러봤는데 건물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해가 진 후 도시 풍경을 즐기고 동굴 카페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다함께 즐겁게 즐겼습니다.

요것도 가이드님께서 예전에  잠시 기거하시던 곳으로 가서 특별한 체험을 했고 특히 맥주와 올리브가 넘넘 

맛있었어요 ㅎㅎ 

 

 

제가 뽑은 스페인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톨레도란  옛 도시]인데 예전의 수도였던 곳이예요

여기서는 옵션인 꼬마기차를 꼭 타시고 외곽에서 이 도시를 바라보는게  이 여행의 백미입니다.

사진으로는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리고 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유적지에 대한 가이드의 해박한 역사 지식이 없으면

그 감동도 덜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곳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듣고 보니까 더 깊이가 있고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정용훈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한 맘이 들었습니다.

 

 

또 세계 4대 성지 중에 한 곳인 몬세라트 수도원은 기암괴석이 신비롭기까지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절경입니다.

 

 

드디어 스페인의 꽃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사랑한 도시 [바르셀로나]에 입성합니다. ㅎㅎ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너무나 유명한 곳이죠? 현재 일부 공사 중인데 26년에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한 인간이 이렇게 정교하게 조각을 할 수 있나라는 생각과 성당 내부에 스테인드 그라스를 통한

빛의 향연이 말 그대로 예술작품입니다. 파란 빛은 아침을 빨간 빛은 석양을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구엘공원도 보고  가우디작품투어로 또 한번의 감동을 합니다.

 

구엘 공원에서 본 바르셀로나 시내전경

 

드디어 남프랑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피레네 산맥의 설경이 넘넘 아름답네요.

 

고호가 사랑한 도시 아를 과  그 곁을 흐르는 론강이 멋지네요

고호가 머무렀던 노란 집은 현재는 없어졌고 그 뒤 건물과 그 터만 남았네요

 

 

다음 여행지는 프랑스의 3번째로 큰 도시인 마르세유입니다.

아시아와 해상으로 문화의 연결지 역활을 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 마르세유 모습입니다.

 

그 다음 날은 샤갈이 사랑한 마을 세인트 폴 드방스를 방문했어요

마을 옆에 샤갈이 잠들어 있는 묘지가 있어요. 

마을이 넘 예뻐서 샤갈이 마지막 여생을 보낸 곳 이라는 게 백 번 이해가 됩니다.

이번 여행의 백미 중에 백미는 영원한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잠들어 있는 모나코입니다.

국가 자체가 워낙에 작아서 도시 자체가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모나코는 꼭 다시 가고픈 도시입니다.

 

모나코 왕궁을 배경으로 인생 샷 !!

 

여행 마지막 날 니스 시내 투어를 합니다.

니스는 제가 예전에 영화에서 보고 너무나 반한 도시예요.  시내 건물들이 넘 아름답고 해변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후기가 꽤나 길었죠~~ㅎ

 

여행은 늘 정답이란 얘기가 있잖아요~~ 진짜 맞는 말입니다. 살면서 중간중간 쉼이 필요하잖아요.

 

가벼운 여행은 동남아나 휴양지가 맞는데 이번 유럽 이 상품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제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를 살면서 아주 오래된 과거로 이동해서 느끼는 

그 느낌은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동행 인솔가이드를 해주신 정용훈 팀장님의 인간적인 면에 너무 가슴이 따뜻했고

덕분에 역사적인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여행 떠나기 전에 옵션이 많은 상품이라 걱정을 했는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걱정말고 떠나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너무나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교원투어 여행이지] 유럽팀에 감사드리고  늘 한결같은 케어와 인간적인 유머로 멋진 여행을 만들어주신 정용훈 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팀장님 담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