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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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포르투갈, 스페인, 남프랑스, 모나코를 아우르는 10박 12일의 여정
두바이에서 시작된 여정은 포르투갈, 스페인, 남 프랑스, 모나코로 이어지는 꽉찬 일종 속에 힘든 여정이었지만 꿈에서 그림 속을 거닐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단순한 관광(sightseeing)이 아닌 고대와 현대의 건축물, 자연과 인공의 조화,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수용성,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로마와 이슬람문화, 역사적 인물의 흔적, 대서양과 지중해의 아름다움, 다양한 음식 문화, 국경을 넘으며 변하는 풍경, 한국기업의 글로벌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복합적인 문화탐방이었다.

24년 11월 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어디로 여행을 할까 고민하다가 평소 가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가고 싶었는데 두바이를 경유하여 가는 교원투어의 여행이지의 상품을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교원공제회와 관련있는 회사인가 했으나 학습지 빨간펜으로 알려진 교원이란 것을 알았다. 여행이지의 브랜드는 여행 상품 이미지와 매칭이 잘 되고 쉽게 기억되는 브랜드로 잘 네이밍되었다고 생각된다. 여행이지의 웹 페이지 너무 멋지고 꾸며져 있어 이렇게 홈페이지를 멋지게 구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상세 내용을 보면서 웹 페이지 멋지게 꾸며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로 알게 되었다.
여행의 동선이 두바이- 포르투갈 리스본 - 세비아 - 그라나다 - 마드리드 - 톨레도 - 사라고사 - 바로셀로나 - 마스세유 - 모나코 - 니즈로 최적화되어 짜여 있어 인상적이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두바이/포르투갈/스페인/남 프랑스/모나코의 10박 12일 여행을 계획하면서 두바이의 붉은 사막,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알함브라 궁전만을 기대하고 나머지는 특별히 주목할만한 관광지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태국에서 오래 주재생활을 하여 멋진 해변을 많이 보아와서 해변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고 파리를 둘러 보아 남 프랑스에 대해서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매일 매일 진행되는 일정을 따라가면서 매일 놀라운 관광지를 방문하고 기대하지 못한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10박 12일 중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질문을 받으면 쉽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매일 1곳 이상은 기억에 남는 멋진 명소였고 매일 감동적인 경험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인솔자분이 한국에서의 편리한 호텔, 음식, 인터넷 등은 모두 건져 버리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정이 진행되니 각오를 단단히 하고 체력 보충제 등을 준비해 오라는 사전 전달사항을 받았다. 설마 그럴까하고 반신반의했으나 모두 사실이 있었다. 아침 일찍 기상을 하여 식사를 하고 호텔을 출발하여 저녁 호텔로 돌아오는 시간은 10시 ~ 11시로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일정이 계속되었다. 훈련소의 신병 교육대나 대기업의 신입사원 연수 일정과 유사하였다. 빡빡한 일정었지만 매일 새로운 명소가 있는 방문하여 놀라운 감동의 연속이었다. 매일 설레는 기대를 갖고 새벽 2~3시 눈을 떠서 하루 시작을 준비를 하였다. 이른 새벽에 눈이 떠지는 것은 시차 때문이었지만 늘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31명의 동행자는 4~5명의 가족, 친구, 자매, 모녀, 중년 부부로 초등학생부터 처음에는 서먹서먹하였지만 친해지고 익숙해지면서 이해를 하고 사진을 찍어 주면서 즐겁고 여행을 할 수가 있었다.
10박 12일 여행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때 마다 베테랑 김문정 인솔자겸 가이드께서 잘 대응을 하시어 원활하게 일정이 진행될 수가 있었다. 최적의 동선으로 짜져 있지만 도시간 이동에 4~5시간 소요되는 지루한 시간을 김문정 인솔자께서 유럽 국가, 방문 지역에 대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여행 시 발생하는 문제를 실제 사례로 소개를 해 주어 여행 중 도움이 되었고 이동 중의 지루함을 달랠 수가 있었다.
옥에도 티가 있듯이 여행 중에 어려움이 없던 것은 아니다. 두바이에서 묵은 호텔은 특급 호텔에 있었지만 주변의 음악 소리와 악기의 진동으로 인해 늦은 저녁 호텔로 들어와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출발하는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잠도 잘 수 없었다. 새벽 로비에 나와 버스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고, 포르투갈의 현지음식은 밥과 잘게 썰은 상추, 감자 튀김이 전부여서 부실하였고, 일부 호텔은 더운 물이 나오지 않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20Kg~30Kg 되는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감수할 때도 있었다. 아침 일찍 기상하여 호텔을 출발하여 저녁 10시~11시 호텔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힘든 일정이 연속되기도 하였다. 불가피한 야간 일정은 2~3회 줄여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모두가 희극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나고 보니 당시의 어려움을 참고 극복하여 즐겁게 여행을 마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10박 12일이 주요 일차별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일차>
- 두바이에서 시작된 여정은 팜 주메이라, 버즈 할리파, 음악분수 관람, 아브라 수상택시, 두바이몰 쇼핑
- 사막 사파리 투어, 석식과 불꽃 쇼 관람

<2일차> 새벽 두바이에서 포르투갈로 항공편 이동(8시간 35분))
-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까보다로카에서 대서양의 장엄함 접함. 벨렘탑 관람
- - 리스본 툭툭이 투어

<3일차>
- 베나길 동굴 보트 투어, 대서양 파도 감상, 알부페이라 해변 산책
- 세비야로 이동(2시간 30분)하여 플라멩고 쇼 관람

<4일차>
- 세계에서 3번째 큰 고딕양식의 웅장한 고딕 양식의 세비야 대성당: 높이 솟은 천장, 화려단 제단,
크리스토버 콜럼부스 무덤
→ 식민지로부터 막대한 은 유입되었으나 성당 건축으로 재정 파탄으로 이어짐
- 스페인 광장: 반원형의 웅장한 건물, 1929년 박람회, 각 지방 상징 타일 벽화 관람
- 절벽위의 누에보 다리, 헤밍웨이 산책로, 론다의 투우장
- - 그라나다로 이동(3시간)하여 알함브라궁전 야경, 알바이신 구시가지 야간 투어

<5일차>
- - 알함브라 궁전: 가장 아름다은 궁전으로 알려진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으로 정교한
아라베스크 문양, 아름다운 분수
- - 마드리드로 이동(5시간), 프라도 미술관 관람: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벨라스케스의 ‘시녀’, 엘 그레코의
-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 고야의 나폴레옹의 침략을 그린 ‘1808년 5월 3일’ 등 관람
- 야간 투어로 마드리스 왕궁 조망, 스페인의 간식인 다양한 타파스 체험

<6일차>
- 조식 후 톨레도 이동(1시간): 1000년의 고도 톨레도,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문화가 공존했던 곳으로,
'세 문화의 도시', 톨레도 미니열차를 타고 작은 강으로 둘러쌓인 유적지 관람
- - 톨레도 대성당: 고딕양식으로 스페인 2번째로 큰 성당, 엘 그레코의 ‘오르기스 백장의 매장’ 그림 감상
- 톨레도는 철기가 일찍이 발달하여 칼, 갑옷 파는 기념품 가게가 많이 눈에 띄임.
- - 사라고사로 이동(4신간), 필라르 성당 야간 조망: 이슬람의 무데하르 양식이 가미되어 첨탑이 타일로 장식됨.

<7일차>
- 바르셀로나로 이동(2시간)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 입장하여 관람,
1882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공사 중으로 가우디 사후 100주년 되는 2026년 완성한다고 하지만
실제론 2040년 완공을 전망함.
- 자연을 모티브로 설계된 구엘공원 산책: 언덕 위치, 모자이크로 장식된 긴 벤치, 자연에서 영감 곡선의 형태
- 절벽의 도시 몬세라트 방문: 기암 절벽 위 성당, 멋진 자연 경관 조망

<8일차>
- 프랑스 아를로 이동(5시간): 로마시대의 원형 경기장, 목욕탕, 고호 카페,
고호가 묵던 병원의 정원에서 사진 촬영
- 마르세유항으로 이동(1시간): 지중해의 관문인 항구 산책, 천장의 유리거울로 된 광장에서 사진 촬영

<9일차>
- 생폴드방스로 이동(2시간 40분): 예술가들이 사랑한 생폴드방스, 아른다운 골목의 요세 마을
- 피카소, 샤갈, 마티스 등 유명 화가들이 이곳에서 살며 작품 활동, 유인인의 풍습에 따라 돌이 놓여 있는
- - 샤걀의 묘지 방문
- - 에즈 빌리지: 429m의 절벽위 중세 분위기 마을, 선인장과 지중해 식물, 지중해 절경 조망
- - 모나코 이동(1시간): 카지노와 그랑프리로 유명한 도시, 해양박물관, 해변로 산책


<10일차>
- 몽돌 해변인 리즈 해변 산책, 야자수 늘어선 7Km 영국인 산책로 조성된(Promenade des Anglais) 해변가 도보, 해변 끝 ‘I Love NICE’ 간판 앞 사진 촬영


이번 10박 12일의 여행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각국의 고유한 문화 특징과 자연경관, 미술관 관람, 플레밍코 춤, 다양한 음식, 역사적인 고대 유적지, 이슬람 문화, 유대교 문화가 융합된 건축물, 현대적인 건물 그리고 경제와 문화의 흐름을 직접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여행을 마치면서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고대와 현대의 조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이었다. 로마 유적이 남아있는 톨레도, 아를, 사라고사, 세비야, 그라나다 구시가지 등의 도시들은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다. 반면, 두바이는 브루즈 칼리파와 팜 주메이라의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섬을 통해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알바이신과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등의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2. 자연과 인공의 조화
자연과 인공이 만들어낸 풍경 역시 이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두바이에서는 사막 사파리를 경험하며 광활한 사막의 매력을 느꼈고, 전망대에 올라 버즈 칼리파, 버즈 알 아랍 등 두바이의 초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한국 기업이 두바이 담수화 처리와 원자력 발전 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흥미로웠다. 스페인 몬세라트의 바위산 절벽에 세워진 사원, 론다의 협곡에 건설된 누에보 다리, 산 정상 요세에 세워진 생폴드방스, 에즈 빌리지, 작은 시내의 해자로 둘러쌓인 천년의 고도 톨레도 유적 등은 자연을 잘 활용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수용성
아랍에미리트(UAE)는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관광객을 유입하며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반면, 스페인은 과거 세비야 대성당을 100년 동안 건설하며 식민지에서 막대한 부를 가져왔으나, 결국 경제적 파탄으로 백성은 궁핍한 생활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당시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시대상을 엿볼 수 있었으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도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반영되어 있다.
4. 자연경관과 문화 체험
여행 중 방문한 자연경관과 문화 체험 또한 인상적이었다. 포르투갈에서는 베나길 투어를 통해 해식동굴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감상했고, 몬세라트에서는 절벽 위에 자리한 수도원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했다. 또한, 세비야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보며 스페인의 전통 문화와 아프리카의 집시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느낄 수 있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역사와 미술 교과서에서 보았던 명작들을 실제로 접할 수가 있었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엘 그레코의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 고야의 나폴레옹의 침공을 그린 '1808년 5월 3일의 처형' 등 세계적인 명작들을 감상했다
5. 로마와 이슬람의 무데하르 문화
로마와 아라비아 문화가 섞여 있는 무데하르 양식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톨레도, 세비야, 생폴드방스, 에즈 빌리지 등에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었고,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세비야 성당 등에서는 아랍과 유대인의 유적이 공존하고 있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도 아랍 건축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6. 역사적 인물의 흔적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 콜럼버스, 바스코 다 가마, 최초로 세계 항해를 한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벨라스케스, 반 고흐, 샤갈, 피카소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또한, UAE 국왕 무함마드 빈 라시드가 주도한 두바이의 인공섬 건설과 세계 최고층 빌딩 브루즈 칼리파 등 외형적인 고층건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거점 도시로 많은 기업과 관광객을 유치하여 활발하게 경제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7. 대서양과 지중해의 아름다움
대서양과 지중해의 경치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포르투갈에서는 까보다로카, 베나길, 알부페이라, 파로 등의 대서양 연안 지역을 여행하며 웅장한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반면, 바르셀로나, 니스, 모나코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화려한 해변 문화를 경험했다.
8. 다양한 음식 문화
아랍,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면서 각국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아랍의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를 더한 밥과 국수는 담백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포르투갈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식사가 간소하고 부실한 편이었으며, 이는 현지인들의 비교적 왜소한 체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스페인에서는 다양한 타파스를 맛보며 현지 간식 문화를 경험했다.
9. 국경을 넘으며 변하는 풍경
국경을 넘을 때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흥미로웠다. 포르투갈에서는 황량한 풍경이 펼쳐졌고, 스페인에서는 척박한 땅이 많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올리브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프랑스로 넘어오면서는 넓은 고속도로와 증가한 교통량이 확연히 눈에 띄었고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여 로밍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었다.
10. 한국 기업의 글로벌 활약
한국 기업의 글로벌 활약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두바이의 담수화 처리와 원전 건설에는 한국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유럽 전역에서 삼성과 LG의 TV가 호텔과 관광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유럽인들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높았으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도 삼성 TV가 활용되고 있었다.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도로 곳곳에서 눈에 띄었으며, K-POP의 영향력 또한 뚜렷했다. 알함브라 궁전을 지날 때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로제의 아파트, 아파를 외치는 것을 보면서 한국 브랜드와 콘텐츠의 우리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sightseeing)이 아닌 유럽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문화 탐방이었다. 고대 로마부터 현대 건축까지, 대서양의 거친 파도부터 지중해의 잔잔한 해변까지, 그리고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을 직접 체험하며 유럽의 복잡하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10박 12일 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두바아, 포르투갈, 스페인, 남프랑스, 모나코를 아우르는 꿈같은 그림 속 여정은 걷다가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이고 사는 일상으로 돌아와 생업에 적용해 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힘 들고 지칠 때 맑은 유럽의 경관과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과 함께한 추억을 상기하면서 에너지와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으라라. 그래서 힘들지만 계속 다른 행선지를 찾아 떠나는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