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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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튀르키예 인생 최고의 해외여행
ros***
2025-01-28

최은식 팀장님의 가이드 해설를 통해 튀르키예의 인물, 교통, 음식, 농식물, 동물, 로마사, 그리스사, 터키사, 전쟁사,  이슬람교, 기독교, 타 종교, 문화, 지형 등 튀르키예를 넘어 주변국까지 다방면에서 배워가는 의미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저는 여행 중 최은식 팀장님의 설명들이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주옥같고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어 여행 중에 계속 기록을 했습니다. 귀가 후에는 역사적 사실이나 연도, 지명, 이름 등을 인터넷으로 대조 해 봤는데 거의 일치했습니다. 너무 놀라웠고 설명내내 느꼈지만,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유명한 일타강사 설민석 강의를 듣는 듯 완전 흥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감상문, 후기를 정리하는데 그리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유럽은 거의 다 가봤습니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스페인 12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호주(2회), 뉴질랜드, 사이판, 말레이지아, 일본(3회), 중국 7개국 그리고 이번에 튀르키예, 두바이 2개국 총 21개 나라를 여행 다녀 왔습니다.

유럽여행을 통해 일반 유럽이랑 특별한 차이가 없을 것으로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먼저 이 나라는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개와 고양이의 천국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개나 고양이가 가만히 있어도 개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먼저 다가오며, 고양이는 사람한테 부비고 해서 한국에선 보기 어려운 광경이었습니다. 이 모습은 100년 200년만에 된 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무함마드때부터 이렇게 되었다니 수천년 역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611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가 기도 중에 독사한테 물릴 뻔 했는데 고양이가 구해주고 그 때부터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어 무슬림들은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종교역사와 함께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민들도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착하고 순수한지 모릅니다. 모두 친절하고 웃음을 잃지 않은 나라입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터키사'를 읽고 오기 전 공부를 많이 하고 왔지만 책에서 본 것보다 현지에서 보고 겪은 게 훨씬 많았습니다.

튀르키예의 역사, 종교, 문화, 생활상, 인물상 등에 대한 가이드님의 해박한 해설을 들으며 여행을 하다보니 즐거움에 의미까지 더해진 여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튀르키예가 이번 "여행이지 패키지"를 통해, 산, 바다, 도시, 유적, 보물 등 두루두루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일정별 간략히 정리코자 합니다.

 

■■튀르키예 해외여행(24명)■■
# (주)교원투어(여행이지) 홈쇼핑 신청
# 인솔가이드 최은식, 
    터키 현지가이드 아이탓치

 

■ 1일째 ['25.1.15.수]
  # 인천 ---> 두바이 / 10시간 20분 소요
    22:20분 아랍에밀레이트항공으로   
    인천에서 이륙

 

■ 2일째 ['25.1.16.목]
    두바이 ---> 이스탄불 / 5시간 소요
    두바이 반나절간 여행 요트 시승

 

■ 3일째 ['25.1.17.금] 
[터키 현지가이드 아이탓치]
# 터키의 인구는 현재 9천만 명이고, 남한의 8배 땅크기다.

◇ 이스탄불 피에르 로티 언덕

# 1코스 곤돌라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피에르 로티(1850~1923) 언덕에 올라 공동묘지 전망대 카페로 이동했다. 100년된 목조카페건물에서 홍차, 커피를 판매함. "오리엔트특급열차 살인사건"의 저자 작가도 공동묘지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집필하였다고 함.

# 곤돌라는 1개에 8명이 탑승 가능함.

# 터키 이슬람교 유부녀 아지야데와 프랑스 해군장교 출신 피에르 로티의 순애보적인 러브스토리가 있는 공동묘지에 위치한 전망대 좋은 관광지이다. 
프랑스인 소설가가 자전적 소설 "아지야데"가 1879년 쓰인 곳이다.

# 이스탄불 뜻은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땅"이라고 함. 스탄의 뜻은 땅, 지역임. 그 이전에는 콘스탄티노플로 불림.

◇ 그랜드 바자르

# 2코스 그랜드바자르시장 투어
로쿰(타키식딜라이트)을 1kg, 2,200리라 판매 88,000원 상인이 엄청 바가지로 판매. 우린 아주 소량 200리라, 8천원에 구입. 휴게소에서 525리라 22,000원. 4배나 더 비싸게 판매함. 1리라가 40원이다.
차이 홍차는 길거리에서 20리라에 800원에 한 잔 구입해서 마심.

# 터키인은 차이라는 음료인 홍차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심. 차이는 흑해가 유명하다. 리제라는 도시에서 특히 유명함.

# 그랜드바자르 
유럽인들로부터 그랜드바자르라 명칭 불러짐. 그랜드바자르라고 말하면 현지인은 모른다고 함. 카팔러차르슈= 닫힌실내시장 4천개 상점이 미로처럼 형성됨.

# 비잔틴이 멸망 후 8년이 지나 1461년부터 시장이 형성됨. 실내시장으로 변모는 1461년 그때부터 현재까지 실내시장임. 입출구 16개. 똑같은 물건을 파는데 금은방, 카펫, 전통상품, 자개제품은 알록달록 받침종류를 판매한다.
◇ 나자르 본주

# 나자르 본주의 조상은 유목민이다.  흉노족, 돌궐족은 샤머니즘인 토템 부적을 소지하는데 파란색 바탕에 중간에 검은눈이 그려진 이것을 나자르 본주라함. 나자르는 상대의 눈을 보는 행위이고 본주는 구슬을 뜻한다.

◇ 차이

# 차이를 구입할 때는 흑해 리제가 적힌 것을 구입 할 것. 헤이즐넛은 터키 흑해에서 최대로 생산함. 밤처럼 속껍질을 불판에 뽁음.

◇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대통령

# 터키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건국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대통령이다. 지폐에 200리라에도 나온다. 무스타파가 본명인데 1881년 5월 19일 그리스 살로니카에서 출생함.

#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가 1923.10.29. 나라를 건국하였다. 이제 102주년을 맞이했다. 그가 영국연합군으로 부터 나라를 수호한 인물이다.

# 그는 대통령으로서 개혁을 단행했다.(9개 개혁)

# 첫번째, 종교와 정치를 분리함. 
# 두번째, 문자를 제정. 
# 세번째, 성 사용을 의무화함. 
# 네번째, 여성에게 참정권을 줌. 
# 다섯번째, 이슬람력 버리고 태양력을 사용했다.
# 여섯번째, 주 5일제 근무를 벌써 1930년대 도입하였다.
# 칠곱번째, 이슬람교의 대표 복장인 남성은 폐스 여성은 폐체(히잡) 착용를 금지했다. 
# 여덟번째, 일부다처제 폐지
# 아홉번째, 남녀평등 교육 시행

 

■ 4일째['25.1.18.토]

◇ 카파도키아

# 카파도키아는 "좋은 말들의 땅"이라는 뜻임.
# 약 300만년 전에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흘러내렸고,  사암충(무른암층) 위에 화산재가 쌓여 융해질 주성분이 굳으져 응해암이 되었다. 신비한 게 비와 눈, 바람의 영향으로 침식되었고, 풍화에 바위가 깍여져 여기 바위들은 외계 혹성에 온 느낌을 준다.

◇ 대린큐유

# 로마군사가 기독교인을 색출하는 것을 피해 처음엔 동굴에서 살다가 그 곳도 위험해 땅속을 파고 살았다고함. 대린큐유에는 2만명이 수백년 주거했다. 서기 313년 기독교가 공인되어 지하에서 나왔음. 베드로전서, 사도행서에 언급됨.

◇ 카파도키아 지하도시 대린큐유

# 14개가 발견됨. "깊은 우물"이라는 뜻. 초기 기독교인 박해로 피한 곳. 로마병사들이 동굴을 찾아내니 땅굴을 파서 살게됨. 물, 공기 환기구 순환구조.

 

■ 5일째 ['25.1.19.일]

# 07시 출발, 버스로 8시간 30분 소요 [카파도키아 ---> 콘야 ---> 안탈리아]

# 콘야는 실크로드 과거 대상들이 오가는 길에 휴게소가 "오브록한"이라 부름. 캐라반을 현재는 캠핑카를 말하는데 이동하다의 뜻임. 터키어로는 궁전을 "사라"라 부름.

# 깊은 웅덩이 수십 만년전 운석으로 싱크홀 생김. 비, 지하수가 형성됨.

◇ 무하마드

# 서기 570년 아라비아반도(무하마드= 마호멧) 에서 출생. 태어날 때 아버지를 여이고 어머니는 6살에 사망함.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다가 할아버지도 얼마안가서 사망함. 이후 작은아버지 손에 자라남. 상인인 작은 아버지를 따라 메카, 예루살렘, 다마스쿠스를 장사하러 다님. 이 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다신교를 믿었다. 태양신, 고목나무신, 하늘에서 내려온 검은돌을 숭배하였음. 검은돌에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지나요. 숙부한테 물어보니 작은아버지는 확신에 차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 무슬림 5가지 의무

1. 오직 알라신 외에 다른신 섦기지 말라.
2. 1일, 5회 기도할 것. 
3. 라마단을 지켜라. 
4. 살아 생전 착한 일 행하라.
5. 죽기 전 꼭 한번 성지순례

◇ 콘야 도시

# 콘야(그리스어로 이코니언으로 불림)는 평야라 자전거 타기 좋다. 곡창지대임.
터키 전 오스만투르크 그 이전 셀주크투르크 12세기 정복해서 터키땅을 차지함. 과거 셀주크투르크의 수도가 콘야임. 90년대 말 공장을 지어 농업에서 산업도시로 변모함. 콘야시의 로고는 세마춤을 추고있는 장면임.
시외는 산업단지가 조성됨. 현재 140만 명 살고 터키 7번째 도시임.

# 토로스산맥을 사도바울이 넘어갔다 함. 사도바울이 키프로스, 구브로스, 바보 살라미와 배를 타고 안탈리아에서 콘야로 갈 때 바나바, 마가가 "저 산을 어떻게 넘어" 불평하며 마가는 중도에 하차했다. 사도바울과 바나바는 토로스산맥을 넘어갔음. 옛 콘야에 전도하러감. 토로스산은 돌산, 석화암으로 양분이 없어 나무가 못자라 작은 관목만 자라는 석회산 임. 로마인들이 여기 토로스산에 석회반죽으로 건물을 지었음.

# 하드리아누스황제는 AD 130년에 아프리카에 반란군을 진압하고 안탈리아에 입성할 때 거쳐간 문을 기념하여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문"이라 일컬음.

# 안토니오누스는 하드리아누스의 첫째 양자,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는 하드리아누스의 둘째 양자, 루키우스 베루스는 하드리아누스의 셋번째 양자, 옥타비아누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로 모두 양자출신 4명이다

# 안탈리아는 해안 위 절벽에 도시가 형성. 내륙에는 성벽을 설치하여 적을 막았음.

 

■ 6일째['25.1.20.월]

◇ 안탈리아 ---> 파묵칼레

# 양은 죽일 때 두려워하지 않는다고한다. 양 잡는 공간을 시에서 지정해줌. 양은 칼로 찔러도 도망가지도 않음. 이스탬베스프 양머리스프. 제일 비쌈. 혀도 삶아 먹음. 
코코래치케밥 횡으로 곱창감아 야채랑 부엌칼로 다져 샌드위치로 먹는다. 
양> 쇠고기> 닭순으로 비쌈.

◇ 올림푸스산

밀레투스, 에페수스도 고대에는 그리스 도시였다. 올림푸스산은 기원전 고대 사람들이 영험한 산으로 생각함. 산에서 천연가스가 나와서 불이 꺼지지 않아 신성 시 함. 산세도 멋있고 제우스신, 헤라여신, 디오니소스가 살았다고 함.

◇ 파묵칼레

# 파묵칼레의 뜻은 "목화의 성"이라함.  산화칼슘, 석회가 나와서 눈밭 위 스키장에 와 있는 듯하다. 새하얀 목화 꽃과 흡사함. 수천 년동안 자연 석회봉으로 형성됨.  2,200년전에 페르가몬 유메네스2세는 여기 도시 이름을 히에라폴리스(도시)라 했다. 사랑하는 부부처럼 거리, 광장을 유명한 이름을 본따서 지었음.

◇ 데니즐리의 수탉

# 닭을 포로스라 하는데 성질이 괴팍하다. 싸움닭을 길러 닭싸움 대회를 열어 상금도 주고 이긴 닭은 도살 안 당할 권리를 준다.

# 호텔에 온천은 뜨겁다. 함암(Hamam)은 목욕탕을 말한다. 
예전에 한국에서 터키탕이라 불렀다. 90년대 중반 주한터키대사가 기자들을 초청 하여 터키의 건전한 목욕문화를 왜 한국은 퇴폐장소로 변질하느냐며 항의하여 신문 보도 후 터키탕이 사라짐. 여기는 욕조가 없다. 무슬림은 담긴물에 목욕안하는 게 율법이다. 터키인은 모르면 뒤통수 긁는다.

 

■ 7일째['25.1.21.화]

◇ 에베소

# 에베소에는 셀수스도서관, 히드리아누스신전, 야외원형극장, 헤르메스상, 히포크라테스상, 니케여신상, 시청사, 헤라클레스의 문, 쿠레테스거리, 메두사, 오레온, 이오니아양식기둥, 아르테미스신전 등이 있다.

# 에베소는  그리스어(헬렌어)로 에페수소라한다.  인내라는 뜻이다.
터키인은 맥주브랜드에 에페스를 사용한다. 지도에는 셀축이라 나온다. 현재 인구는 5만 명 정도다.

◇ 아르테미스 여신

#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기자의 대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마우솔로스의 영묘, 로도스의 거상, 알렉산드리아의 등대입니다. 이 중 기자에 있는 대피라미드 만이 현재까지 건재합니다.

# 서기 2세기, 3세기에 융성함. 로마에 편입되며 발전함. 전세계인 여행지 1위가 에베소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가 쇼핑하러 온 곳임. 아데미(아르테미스) 여신 조각상을 사갔다고함. 가슴이 동글동글한게 34개나 있음. 유방일 것이다라는 설도 있다. 풍요를 상징함, 수천년된 재배 복숭아일 것이다. 소의 고환이다. 여러가지 설이있다. 축제 때는 숫소의 고환을 여신에게 걸어준다. 에베소는 로마가 인정한 국제 도시이다.

# 로마 황제 중에는 도미티니아스황제가 기독교인 탄압이 제일 심했다.
요한을 에베소에서 30킬로 떨어진 에게해 반모섬의 대리석 채석장에 유배시켜 중노동 노역을 시켰다. 요한이 동굴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이에 요한계시록를 남겼다.

# 19세기 150년동안 고고학자들이 7%만 복원했다. 베수비오산 화산폭발로 이탈리아는 폼페이 유적이 있다. 폼페이는 집터만 남아있다. 에베소는 지진으로 관공서, 황제의 신전 등이 남아있다.

# 7천년 전 히타이트 -> 프리디아  -> 리디아 -> 페르시아 -> 알렉산더리아 -> 리시마쿠스 휘하 페르시아 페르가몬 지정권시대 -> 황제시대 옥비아누스 최초 황제 -> 군인정치시대 -> 5현재 황제 순으로

 

■ 8일째['25.1.22.수]

# 흉노족은 유목민이다. 가축과 함께 풀을 찾아 이동한다. 유제품, 가죽, 육류는 있고 채소, 곡류는 없다. 목화도 없었다. 없는 것은 농경민족한테 약탈했다. 흉노족이 중국을 약탈하여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았다. 북흉노족이 바로 훈족이다. 북흉노족은 유럽을 공포로 몰았고 북흉노족의 아틸라왕때 가장 강력한 시기였다.

# 셀축투르크는 힘이센 민족이라는 뜻으로 이란에서도 이란왕의 호위무사(가게도미)로 셀축투르크인을 고용한다. 사전적 의미로 힘이센 민족이다.

# 씨족연합족이 부족을 부족연합이 제국을
이란의 술탄은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니 그들도 계속 세가 켜졌다. 술탄이 염려되어 우리 이란 땅을 떠나라고 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이란을 떠나 비잔틴제국에 왔다. 터키동부 끝자락 머물고 있는 셀축투르크인이 그들이다.

# 기존에 비잔틴제국의 통치나라를 셀축투르크인에게 빼앗았다. 콘야까지 들어와 11세기 초 1200년 전 콘야에 수도를 정하고 살았다. 유목민에서 정착한지 천년됨.

# 서로마 교황은 클레르몽 광장에서 십자군 원정을 하자고 민중을 설득하여 1차에서 9차까지 원정길에 올랐다. 모두 실패하고 2차만 성공했다. 전쟁을 기회로 삼아 약탈 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원정길에 올랐고 권력자는 땅을 약탈하기 위해 원정길에 올랐다.

# 오스만 제국은 이름을 이스탄불로 개명했다. 34개국의 나라를 정복하였다. 리비아, 튀니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를 전부 통치했다.
유럽은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1차세계대전 발발 시 독일을 선택하여 독일과 함께 패망했다. 오스만제국도도 결국 몰락의 길을  걸었다. 1923년 터키민주공화국 다시 출범했다.

◇ 톱카프 궁전

# 첫번째 궁전은 톱카프 궁전으로 3년간  건설했다. 1299년~1923년까지 700년간 36명의 술탄이 살았다.

◇ 돌마바흐체궁전(뜰로 가득찬)

# 오스만제국에 압둘메지드 1세부터 
마지막 술탄까지 6명의 술탄이 돌마바흐체
궁전에 살았다.
궁전은 보스포로스해협에 위치하고 있다. 술탄이 프랑스 베르사이유궁전을 둘러보고 와서 그 궁전과 비견되는 궁전을 지으라고 지시했다. 1843년 착공해서 1856년에 준공하여 총 13년 소요했다.
보스포로스 바다를 매립하여 그 위에  궁전을 지었다. 바다 매립공사에만 8년이 소요되었다. 채석장에서 채취해 온 큰돌을 먼저 매립하고 공극에는 자갈를 넣고 해수면 위로 메우고 토사 넣고 마지막엔 나무를 태워 숱을 넣었다. 물이 흡수 잘 되기위함이다. 자갈, 목탄을 반복하여 총 8년이 소요되었다. 돌마는 꽉차있는 이라는 뜻이다. 가지도 속을 파서 메우고 파프리카도 속을 파서 쪄서 먹는 음식이다. 꽉차있는 음식에 돌마를 부친다. 바흐는 정원이란 뜻이다. 꽉찬 바다정원을 돌마바흐체라한다.
1857년에서 1923년까지 6명의 술탄이 살았다.
총 3개의 출입구는 내륙에 문이있다. 바다에서 외국의 사신들이 배를 타고 4개 출입구로 들어온다.
아시아의 궁전은 자연친화적인데 비해 유럽의 궁전은 건물을 중심에 두고 앞뒤에 정원을 설치하고 건물이 위주다. 엔틱한 가구와 상들리에가 화려하다. 그게 유럽식 궁전이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 정원에는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궁전안에는 사진이 금지된다. 비닐 덧신 신고 빨간색 카펫 위로 신고 들어간다.

# 귀족 대신들은 메인엔트런스홀로 들어와 술탄을 만나러 간다. 비서들의 방을 지나서 2층에는 귀족도 못가는 곳이 있고 오직 술탄만의 개인 공간이다. 화가가 천정에는 금칠을 했다. 천정에 사치스런 금을 14톤을 도금했고, 은은 40톤을 치장했다. 회색 천정은 전부 은칠을 했다.

# 제국에 선물을 보냈는데 2층 바닥에 흑곰가죽 한쌍은 러시아 니콜라이 황제의 선물이다. 술탄은 시계를 수집하는 게 취미인데 이란, 이라크에서 시계를 선물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모짜르트 피아노를 선물했는데 모짜르트가 피아노 터키행진곡도 작곡 해 주었다. 크리스탈 샹들리에는 영국에 보이미아산이다. 대형 연회장에 전세계에서 가장 큰 4.5톤 샹들리에가 불을 안켜놓고 있다. 불을 켜면 크리스탈은 먼지를 빨아들린다고한다. 청소하느라 6개월 걸린다. 상들리에는 영국에서  빅토리아 여왕에게서 돈 주고 사왔다한다.

◇  보스포로스해협

# 보스포로스해협의 뜻은 "소가 헤엄친 바다"라고함.

# 보스포로스 해협은 총길이 32km 이고, 폭은 흑해연안 1.3km, 제2대교는 500m이다. 평균수심은 40m이며 가장 깊은 곳은 100m이다. 흑해와 지중해 바다가 서로 다르게 흘러 염도가 낮은 물은 아래 흑해바다로 염도가 높은 물은 지중해 바다로 흘렀다.
흑해는 내해로 사방이 육지로 막힌 바다다. 흑해는 하천수가 유입하여 연약한 암반을 침식되었다는 학자도있다. 유럽과 아시아는 원래 하나였는데 대륙분리설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터키 정부는 이 해협을 지정학적, 군사학적 매우 중요한 곳으로 본다.

 

■ 9일째['25.1.23.목]

# 1478년 톱카프 궁전, 원래는 "사리이제주데이아미래"라는 이름이었다. 첫번째 대문 좌우에 거대 대포가 전시되었다. 시민들이 대포문이라 불러 백성들이 그렇게 불렀다. 4개 정문 중 첫번째 문을 통과하면 정원이 있고, 2번째 문도 정원, 3번째, 4번째문도 정원임. 첫번째 정원이 제일 광범위함. 베이징에 자금성도 그렇다. 아시아적인 요소를 풍김. 건물 위주 아닌 정원 위주의 내면이 화려한 모습의 궁전이다. 구시가지 술탄아흐메트 지역을 지나 궁전 투어를 시작.

 

■ 10일째[25.1.24.금]

# 이스탄불 -> 두바이 4시간 소요, A14를 가기 위해 공항 내 전철로 옮겨탔다. 두바이공항이 얼마나 넓었으면 두바이공항 내에서도 전철 타고 갔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두바이공항에서 4시간 대기 EK324 에밀레이트항공 탑승

# 이스탄불--->인천은 7시간 30분 소요됨

 

■ 결론

# 길강아지(캉갈)나 길고양이가 너무 많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 참 정겨웠다.

#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서 불쾌감을 받았다.

# 인솔가이드 최은식님의 풍부하고 해박한 지식이 그대로 전달되어 튀르키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되어 배운게 너무 많았습니다.

# 빡빡한 일정에 다소 힘든 점은 있었지만 상세한 지역의 문화, 풍속, 경제, 산업, 전설, 신화, 역사 등 전반적으로 알게 되어 지금까지 해외여행 중에서 최고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최은식 가이드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코스: 인천 -->두바이 -->이스탄불 -->앙카라-->대린큐유-->카파도키아 -->소금호수-->대린큐유-->콘야 -->올림푸스산-->안탈리아-->파묵칼레 -->에베소-->쉬린제-->마니사-->부르사--> 이스탄불-->두바이-->인천

# 2,000만 명이 사는 도시인데도 보스포루스를 가로지르는 다리는 단 3개뿐이다. 거기다가 튀르키예인들은 집보다 자동차를 먼저 사는 성격이라 기름 값이 L당 5리라가 넘는데도 그냥 차 끌고 다닌다. 근데 대중교통을 안 쓰는 건 또 아니라서 버스, 지하철을 보면 사람이 꽉 차있다. 그냥 사람이 많은 듯하다.

# 2009년부터 공공장소나 식당 등에서의 실내흡연을 제한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경찰들이 대부분 퇴근하는 저녁시간대면 찻집같은 작은 상점에선 가게 안에서도 대놓고 담배를 피우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실내흡연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경찰이 활동하는 낮시간대라도 실외 테라스석이나 지붕에서는 담배를 피워도 상관 없다.

# 이스탄불이나 안탈리아는 자유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여유를 갖고 한달 살기를 해 보고 싶은 여행지이다.

# 튀르키예가 한국전쟁에 참전을 했기 때문에 "형제의 나라"인줄만 알았는데 돌궐과 고구려때부터 시작되었고, 중국과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의 시작점이 경주라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실크로드 종착지인 그랜드바자르에서 동서양 문화교류를 실감했다. 아야소피아사원을 통해 카톨릭과 이슬람교 혼합되어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