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소중한 고객님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먼저 허종민 가이드님 그리고 후에 (별명은 김태희) 현지 가이드님 두 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패키지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에 함께한 가이드님 두 분이 사진 제일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놀랐습니다. 덕분에 가족들과 베트남 첫 여행이었는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특히 후에 가이드님 열정적으로 사진 찍어 주시는 모습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많은 추억 남길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태풍이 지나간 바로 다음날 우리가 도착해서 그런지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고 그래서 사진도 잘 나오고 예쁜 경치도 마음껏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첫날 야간비행 후 BEST WESTERN에서 1박을 하고 테라스에서 찍은 바다 뷰입니다.
우리가 제일 먼저 들린 곳은 포나가르 참 사원입니다. 옛날 힌두교 신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롱선사로 이동하여 부처님 좌불상과 와불상을 보고 왔습니다. 계단은 올라갈만 했고 거대한 불상 크기에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분짜와 반새오를 먹었는데 가이드님이 음식에 좀 더 신경 써주셔서 다들 남길 정도로 배부르게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3박 5일 여행 동안 먹은 식사 중 이곳 현지식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식당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 추천을 못 드려 아쉬운데 아무튼 현지에서도 분짜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달랏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길이 꼬불꼬불해서 멀미하는 분들은 사전에 멀미약을 챙겨 드시거나 점심 식사를 조금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무탈하게 달랏에 도착하였고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인 바로 랑비앙산 투어를 하였습니다.
여기는 날씨가 좋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이동시간도 길고 길도 꼬불꼬불해서 힘든 여정이 될 수도 있지만 그 고생을 한번에 날려버릴 아름다운 경치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는 진짜 사진 맛집입니다. 연인분들은 꼭 가셔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같이 간 후에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가족들 인생 사진 건지고 왔습니다. 다시 한번 후에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저녁에는 달랏 야시장에 갔었는데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깸보는 맛있었습니다. 제가 길거리 음식은 원래 잘 안 먹는 편이라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맛은 보지 않았고 대신에 야시장 입구에서 쭉 걸어 들어가면 동상이 서있는 곳 앞에 약국이랑 좀 깔끔해 보이는 가게에서 물건들 쇼핑 좀 하고 나왔습니다.
둘째 셋째 날은 Ana Mandara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사람에 의해 건축된 백년이 넘은 곳이라 그런지 고풍스러운 실내 디자인에 예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설은 깔끔한 편이고 아름다운 리조트의 자연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공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다딴라 폭포에서 루지를 타고 시원한 숲 경치도 둘러보고 날씨도 좋아서 폭포를 배경 삼아 예쁜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폭포는 크지는 않지만 날씨가 덥다보니 시원하게 느껴졌었고 참고로 포토존으로 설치된 폭포옆 킹콩 구조물에서는 사진 경쟁이 좀 치열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크레이지 하우스와 바오다이 황제 별장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신기하고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바오다이 황제 별장도 한번 가이드님의 설명 안내를 받으면서 둘러본 것도 좋았었습니다.
달랏 기차역과 플라워 가든도 예쁜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죽림사로의 여행은 케이블을 타고 이동하면서 주위 경치도 보고 휴식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종교가 불교라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날 귀국 비행기 탑승전에 들린 담시장은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가격대가 저렴하고 시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물건을 못 골랐는데 허종민 이사님이 제가 한 말을 기억하시고는 마지막 출국 전에 모자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렇게 3박 5일간 짧고도 행복한 기억들을 후기를 적으면서 간단히 돌이켜 봤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해 만들어 가는 것이다.”
허종민 가이드님이 해준 말씀 중에 이 문구를 마음속에 가지고 다음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힘내면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것들을 보며 힘도 얻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열심히 살다 기회가 되면 다시 뵙는 날이 있길 바래봅니다.
허종민 가이드님 그리고 후에 가이드님 두 분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했습니다.
글재주도 부족하지만 제 후기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이 허종민 가이드님과 후에 가이드님 두분께 전해졌으면 좋겠고 지칠 때 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허종민 가이드님 선물로 주신 예쁜 모자 잘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