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열정 넘치는 가이드 / 인솔자 와 함께여서 여행이 더욱 유익하고 즐겁고 안전했어요

 

서유럽 여행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다녀온 후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녀온 쨍쨍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중2, 초6 학년 사춘기 아이들 데리고 첫 유럽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 둘 데리고 멀리가는 여행이라 설레임도 잠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기 전부터 직항으로 할까 아니면 경유로 할까 두가지 선택에서부터도 전전긍긍…

직항은 편하지만 돈이 더 많이 들고, 경유는 직항보다 저렴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라 아이들이 힘들어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최종 선택은 경유로!~

에티하드 항공사 통해 아랍에미리트공화국에 경유했다가 파리로 가는 일정으로 선택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국내는 많이 다녔지만 해외는 잘 몰라서 반은 전전긍긍 하면서 인천공항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에티하드 항공 통해서 경유로 간건 정말 100% 잘한것 같아요.

중간에 내려서 중동 국가 공항 둘러보면서 잠시 쉬고 차한잔 하며 이것저것 둘러보는 재미도 나름 있더라고요.

아이들도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에티하드항공의 장점은 수화물 30kg까지 가능해서 돌아올때 기념품을 더 사올 수 있다는게 장점같아요 ㅎㅎㅎ

교원 여행사 통해 에티하드 항공으로 초이스해서 가는것도 괜찮으니 추천드려요!

우선 가이드님 인솔자님 칭찬 먼저 ^_____^

저희 가족이 행운이 많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가이드 / 인솔자 잘만난것 같아요.

이제까지 여행은 가이드님이 대충?하고 말았다면 이번 여행의 가이드/인솔자님 포인트는

“열정” 이었거든요. 

열정 넘치는 가이드/인솔자님 만나서 유럽 여행이 더욱 행복하고 유익했다는게 keypoint 에요.

인천공항 도착 후 여행이지 데스크에 진주영 인솔자님이 계셨고 출국부터 시작해서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다른 팀들도 속속히 도착.

에티하드 항공 통해서 경유해서 유럽에 갔는데 경유도 힘들지 않았어요

가는 곳곳마다 진주영 인솔자님이 팀원들 잘 모아주셨고 설명도 차근차근 잘 해주셨어요

특히나 단체 여행이기 때문에 이탈자 없이 단체로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정리해가면서 잘 인솔해주셨습니다.

단체 생활은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이 특히나 제일 중요한데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해주셨고 강조해주셨기 때문에 낙오되는 팀들 없이 모두 규칙을 잘 지키고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분실물 이 없도록 해외에서도 차량 탑승하자마자 여권.지갑.수신기 늘 매일매일 체크해주셨고요.

그것 때문에 팀원들 모두 틈틈히 개인 소지품 확인하면서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다 중요한것들 챙기면서 잘 다녔던것 같아요.

유럽 여행 특성상 빠듯하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박물관 감상하다가 그만 

기념품을 못사서 무척 아쉬워했었는데 진주영 인솔자님이 대신 구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인간미 넘치는 진주영 인솔자 쌤 만난건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때문에 여행하는 내내 좋은 기운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곳곳 사진 핫스팟에서도 이쁘게 가족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좋았어요~

여행 끝나고도 단체톡으로 여행 후 보면 좋을 영화도 추천해주시면서 끝까지 인솔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여러 가이드분들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줄리오 가이드님~

줄리오 가이드님은 열정이 넘치는 열정맨이라 설명도 계속 해주시고

차에서도 설명이 끊이질 않으셨어요!

알기 쉽게 쏙쏙~

이탈리아 사람들의 사상 문화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심심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설명을 참 잘해주셨습니다.

진주영 인솔자님과 줄리오 가이드님 그리고 팀원들과 여행 후 호텔에서 맥주타임도 즐기면서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 나누는것도 좋았네요~

이제부터 여행일지 써볼까 합니다.

경유해서 두번째 타는 비행기에서 충분히 숙면하시길 권장해요!

저희는 처음 비행기에서 신나게 게임하고 놀면서 보냈고 두번째 비행기에서  

잠을 청하면서 아이들과 컨디션 조절했어요. 

에티하드 항공 내부에 게임, 영화가 있어서 시간 금방가더라고요.

첫째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파리.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보는걸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파리 에펠탑 보고 에펠탑에 올라가서 파리 경치를 한눈에 들여다봤어요.

에펠탑에 올라가서 에펠탑에서 파는 커피도 맛있더라고요

달팽이 요리는 처음 먹어보는지라 뭔가 낮설고 먹기 힘들지 않을까?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냥 아무렇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와인시켜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였어요! 꿀맛.

세느강 유람선 타면서 파리 곳곳을 보며 눈호강 했고요 

유람선 타다보니 어느새 밤 9시

이때쯤 에펠탑 등이 반짝이기 시작해요!! 아이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워했어요.

둘째날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실물도 보고요~ 가이드님 설명 들으면서 다른 다양한 미술작품도 많이 봤어요.

셋째날

전날 오후 스위스로 넘어갔고 셋째날 아침에 융프라우로 향했어요.

산악열차, 곤돌라 타면서 스위스 경치 보는거 최고더라고요.

다만 이날 날이 우중충하고 비가 오는 날씨라 조금 아쉬웠지만요 ㅠㅠ

한국인들은 신라면 많이 먹던데 저희도 신라면 먹었어요. 

추운 날씨였던지라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넷째날

중세마을 시르미오네에 갔습니다.

여기서 자유시간 많이 줘요~

사진도 찍고 맛있는거 사먹으면서 아이들과 마을 한바퀴 돌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다섯째날

아름다운 도시 베네치아로 갑니다.

다시 가고 싶은 도시에요.

베니스 곤돌라+수상택시 선택관광인데 두개 다 했거든요.. 찐 추천합니다.

무 재밌고 즐거웠어요~ 돈이 안아까워요

여섯째날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로 향했어요.

티비에서도 많이 나오길래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는데 실물로 보니 감탄+_+

여기서 줄리오 가이드님 처음 뵌건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맛집도 추천해주시는 바람에

자유시간때도 알차게 맛집 다니고 이것저것 보면서 잘 관광한것 같습니다.

포지타노로 가는길에

줄리오 가이드님이 저희 팀 모두에게 사주신 레몬샤벳~

날도 더운데 새콤하면서 시원한 레몬샤벳 먹으니 왜 먹어보라고 하신지 알것 같더라고요.

스윗하고 친절하신 줄리오가이드님 덕분에 잘 먹었답니다.

아말피

실제로 보니 더더욱 예쁜 해안마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곳 50곳안에 들었다고 하던데 물놀이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하고 발 담그며 물놀이 했는데 나오니 또 금방 말랐어요!! 

여기서도 줄리오 가이드님 추천 선물템 조언 받으면서 기념품 많이 샀던것 같아요

유람선도 선택관광인데 이것도 추천합니다!

선택관광은 다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폼페이투어

로마시대 휴양지 폼페이! 화산재에 묻힌 도시의 먹먹함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걷는 기분이란..

참 묘했지만 폼페이란 곳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줄리오가이드님과 이곳저곳 함께 돌아다니면서

곳곳마다 폼페이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했고 어떤 구역인지 모두 다 확인하며 그 시대 삶의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무척 유익했어요

일곱째날

세상에서 제일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에 갔어요

성베드로성당. 시트니타 예베당 내부를 들여다보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줄리오 가이드님이 이탈리아 왔으면 에스프레소를 많이 먹어봐야한다고 하시면서

에스프레소 맛집 추천해주셨고 먹었어요!!

영화 로마의 휴일 배경지 트레비 분수

로마 벤츠투어로 이곳 저곳 이동하며 설명도 듣고 잠깐의 자유시간도 즐겼습니다.

포로 로마노

거의 여행 끝자락에 와서 아쉬움을 달래면서 멋진 포로 로마노 외관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진주영 인솔자님이 가족 사진도 찍어주셔서 멋진 가족사진 건질 수 있었네요

콜로세움

관람하다보니 콜로세움에 사람도 많고 어느새 팀원들을 놓쳤어요.

못찾아 헤매며 허우적 거리고 있는와중에

가이드님이 저희를 찾으셨고 금새 팀과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당황했는데 그래도 감사하게 저희를 찾아주셔서 금방 합류할 수 있도록 진행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여러 투어사들중 교원 여행이지는 처음 선택해본 여행사인데

교원 여행이지는 열정적인 가이드와 인솔자가 많이 일하는 곳이구나 싶었어요.

제 주변에도 교원 여행이지 추천 많이했어요~

다음 여행도 여행이지 꼭 선택하려고요!! 

서유럽 3국 여행 너무 잘했고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젊고 파이팅 넘치고 열정적인 쏠라♣ 진주영 인솔자님 ,줄리오 가이드님  

만난건 행운이었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