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소중한 고객님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78세 엄마와 공포의 중 1 ,중 2 남매와 함께 2박3일의 큐슈여행을 마치고 왔는데요.
이 상품은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최적화된 상품이지만 중간중간 자유시간만 잘 활용하면 요즘 아이들이 원하는 일본여행의 니즈도 잘 충족시킬수 있었던거 같아서 별 건 아니지만 소소한 팁 공유합니다.
첫번째 출발전 모바일체크인후 사전기내식 신청하기!
대한항공후쿠오카편은 간단주먹밥이나 냉동피자가 나오는데요 맛이 그냥 그래요 ㅜ
사전신청으로 한국식비건,서양식채식샌드위치등 신청가능해서 전 맥주안주로 더 맛있게 먹었네요 ㅎ(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첫째날 뱃부 온야드 노노호텔서 저녁식사후 자유시간이 제일 여유롭더라구요.
전 아이들과 근처 편의점 도장깨기했는데요 숙소 바로 옆 로손,뱃부타워근처 세븐일레븐서 즉석에서 갈아먹는 스무디랑 크림브륄레등 먹고 숙소서 10-11시 주는 무료라멘먹고 대욕장올라가니 시간이 딱 좋았어요.근데 돈키호테쇼핑을 원하는경우 이 날 뱃부돈키호테서 쇼핑하는걸 추천드려요.다른 날은 동선이 맞지않아 못했거든요.
숙소 근처 아기자기한 이자카야도 많이 있어 간단히 마시기에도 좋아보였어요 !
둘째날 라라포트자유시간엔 2층로프트매장에 있는 요즘 여학생들한테 핫한 캔메이크,세잔느화장품쇼핑을 하고 푸드코트서 밥먹고 8시건담쇼보고 후다닥 1층 면세카운터가서 면세혜택도 받았는데요 한국말 잘하는 직원이 빠르게 해주니까 꼭 받으세요!
그리고 아이들 가차샵좋아하는데 동선중 유후인기차샵이 젤 크고 괜찮았어요.
둘째날 숙소 힐튼 후쿠오카는 그 자체로도 최고인데 능력자 우리의 조현정가이드님이 무려 고층뷰,디럭스 트윈으로 업글해주셔서 아주 호사를 누렸네요 ㅎㅎ
호텔내 편의점서 따뜻한 어묵이랑 일본서만 판다는 아시하 맥주사와서 멋진 야경보며 아쉬운 마지막밤을 보냈네요~~
아 힐튼 4층 로비에 있는 크리스마스 기차도 꼭 보시구요!
마지막날 텐진에선 여유있게 시간을 주시지만 워낙 텐진역부근이 쇼핑몰,백화점,지하상가등 넓더라구요.맛집을 갈지 쇼핑을 할지 대략 정해야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을거 같아요.저흰 아이들이 다이소 쇼핑하고 싶다해서 ㅠ
텐진역이온쇼퍼즈 4층 다이소는 매장이 엄청 크고 싸긴 싸서 아이들이 친구들 줄 간식들은 여기서 사더라구요.
구경 좀 하고 그러다보니 밥먹을 시간은 없어 맥도널드서 포장해 공항서 먹었어요 ^^
2박3일의 어찌보면 짧은 일정이지만 대한항공스케줄이 알차고 패키지일정은 일정대로 좋았고 나머지 시간들도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어 함께 간 엄마도 좋으셨다하시고
사춘기 아이들도 잼났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없이 아이들데리고 나간건 첨이라 긴장했는데 아무문제없었습니다 ㅋ ㅋ ㅋ ㅋ
그리고 이 모든 건 화사한 웃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 뿜 내시며 열정적으로 39명이나 되는 우리팀을 이끌었던 동안미녀 조현정가이드님 덕분이었어요!센스있는 진행.열정적인 모습들 모든 면에 퍼펙트한 조현정가이드님을 만난건 행운이었어요♡
감사함을 전할 곳이 여기뿐이네요^^
인원이 너무 많아 사실 한분 한분 알지는 못했지만 서로 시간지키고 매너있게 배려해주신 함께했던 분들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
설레고
꿈꾸고
성장했음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할수 있도록 여.행.이.지가 더 좋은 상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일본패키지상품 고민하시는분들 ~국적기타고 안전하게(짧은 비행시간이라도 비행출발시간을 꼭 보세요.특히 돌아올때 대한항공은 맨 마지막 타임이라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낼수 있어요.후구오카공항은 도심공항이라 기후상황등 결항되는 경우도 많은데 혹 그럴경우 대한항공은 숙소도 마련해주는걸로 알고있어요)그리고 온천호텔.힐튼후쿠오카숙소가 주는 만족감이 아주 커요!동선과 식사도 만족스러웠구요!다녀온 사람으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